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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HoHoMIN

[인터렉1] 믿고 먹는 '산지직송' 리서치2

최종 수정일: 2020년 3월 31일

2주차 타겟 니즈 조사


산지직송 [産地直送]

제품을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생산지에서 곧바로 소비자에게 보냄.


<일반 농수산물의 유통과정>

일반적인 유통과정은 많은 과정을 거치며 신선도가 떨어지고 가격이 비싸진다.

수확당일>선별장 거치며 신선도 하락(수확후 1일)>도매시장 경매(수확후 2일)>도매시장 유통(수확후 3일)>소매상인 구입(수확후 4일)>주문/전시/판매(수확후 5일)>가정 도착(수확후 6일 이후)


<산지직송 유통과정>

수확 후 약 1-2일 내로 택배로 가정까지 배송

주문>당일 수확>가정 도착(수확후 1일)



1.산지직송을 원하는 소비자


<산지직송 이용 경험 소비자 인터뷰>


1.평소 산지직송 서비스 이용률이 어떻게 되나요?

(주부)

-한 달에 한 두번 한 달치 식량을 한번에 구매하는데, 산지직송 30%, 대형마트,편의점 등이 70% 정도입니다.


2.산지직송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주부)

생산자(판매자)가 누구인지부터 농산물 재배 과정 등 모든 게 기록되어있어 생산이나 유통과정을 알 수 없는 대형마트보다 조금 더 믿고 구매할 수 있고, 쌀 같은 무거운 제품들이 집 앞까지 배송되어 오니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이용합니다.

-(주부)

쌀 산지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벼를 찧은 지 3∼4일밖에 되지 않은 쌀을 직접 가정으로 배달해줘 밥맛이 다른 쌀보다 좋아서 쌀은 산지배송 서비스를 이용합니다.


3.산지직송 서비스를 이용하며 불편했던 점,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이 있으신가요?

(주부)

-인터넷으로 주문하는데 홈페이지가 뒤죽박죽이고 주문하는 과정이 복잡했어요. 그리고 요즘은 대부분 계좌정보를 저장해서 주문하면 바로 결제가 되는데, 제가 이용한 사이트는 주문할 때마다 매번 직접 이체를 해야해서 귀찮기도 했어요.

-다양한 농장의 제품을 먹어보고 싶은데, 그러면 매번 회원가입하는 것도 귀찮고 배송비도 많이 들어서 시키는 곳, 매번 시키는 음식만 시키게 돼요.

-포장재가 너무 과도하게 사용되어서 쓰레기 처리도 일이 많고 환경파괴가 걱정됐어요.

-자주 시키기에는 배송비가 부담돼요.

-(1인가구)

농민들의 유통 문제에 관심이 있기도 하고, 신선한 음식을 먹고 싶어서 산지직송 서비스를 이용해볼까 했는데 너무 대용량이라 다 못먹을 게 뻔해 선뜻 주문하지는 못했어요.

-한 번은 주변에 사는 친구들이랑 나눠서 같이 주문했는데 돈도 아끼고 음식도 안버려서 좋다고 생각했어요.


"소비자들의 먹거리 선택 기준은 생활 수준, 환경의 변화에 따라 점점 변해왔다. 이제 먹을 것이 부족한 시대가 가고 다양하고 풍성한 전 세계 식재료까지 집에서 맛볼 수 있게 됐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 또한 자연스레 높아지고 있다. 값싸고 많은 양의 음식에 집착하지 않고 가격이 다소 비싸더라도 믿을 수 있는 먹거리‘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는 것. 특히 몇 해 전 발생한 방사능 유출 사고 이후 원산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 또한 매우 많은 편이다."



온/오프라인 식료품 구매 행태

전업주부는 대부분 오프라인구매, 1인가구는 온라인/오프라인구매 반반이 제일 높은 순으로 나타나났다.



온라인에서 식료품을 구매하는 이유



온라인에서 식료품을 구매하지 않는 이유


온라인 식료품 구매로 이끌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확실한 제품 신선도 및 품질 보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서베이가 국내 거주 20~49세 여성 1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담은 ‘온라인 식료품 구매 트렌드 리포트 2019’에 따르면 온라인 식료품 구매를 시도하지 않는 소비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것은 온라인 구매 시 제품의 신선도를 확인할 수 없다는 점이었다.




2.산지직송 판매를 원하는 판매자


-홈페이지나 개인 블로그에서 산지직송 서비스를 실시하는 농장들이 있는데, 인터넷 활용을 잘 못해서 소비자와 소통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생산자 A씨

-열심히 농사지어 농산물 질도 좋고 맛도 있는데 외형이 못생겼다는 이유로 낮은 등급으로 분류되고, 헐값에 팔리거나 아예 판매를 못한 경험이 있다는 생산자 B씨

익산 배의 조합장 김봉학씨 “농민들이 똑같이 정성스럽게 키운 자식과 같은 배인데, 판로가 닫혀서 너무 안타까웠다”


<생산자들이 말하는 산지직송의 장점>


알알이거둠터 송재혁 생산자 “생산자 얼굴과 실명뿐만 아니라 동영상 소개 등을 고객이 확인하고 주문을 하기 때문에 판매자와 고객간의 신뢰도 많이 쌓이고 입소문도 많이 내주는 것 같다”며 “농장의 새소식이나 작황 상황 등을 바로 바로 알릴 수 있어서 소통하기 좋다

지리산맘스 손국일 생산자는 “생산자들로 조직된 영농조합이 기존 상인들과 경쟁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라며 “네이버 산지직송 덕분에 정성껏 기른 농산물들의 판로가 생겨서 조합원 모두가 기뻐하고 있다”



소비 타겟설정

'유기농, 신선식품, 믿고 먹을 수 있는 음식' 을 찾는 사람들

main

1-2인 소규모 가구 vs 3인 이상 가구

>1인가구를 메인타겟으로 가져갈 시 거리를 기반으로, 가까운 사람들끼리 공동구매할 수 있도록 매칭해주는 서비스+B급 농수산물 저렴하게 판매를 어플 메인 서비스로 가져가는 것 으로 계획 중.



프로젝트 목표

1. 농장에서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는 과정을 최소화 하자

2. 생산자들의 짧은 중간다리 역할을 해 소규모 농가도 쉽게 판매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자

3. 가장 맛있고 신선한 먹거리를 일반 가정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게 하자

4. 하나의 플랫폼에서 다양한 생산자들의 농수산물을 쉽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게 하자

5. 1,2인 소규모 가구를 위해 소량으로도 구매할 수 있게 하자

6. 상품 판매 외에도 재배과정 등 농가의 소식을 꾸준히 전하며 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신뢰도를 형성할 수 있게 하자


> 판로가 좁은 농민들에게 손해를 최소한으로 만들고, 소비자에게는 믿고 먹을 수 있는 신선하고 맛있는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



[1주차 리서치] "우리 앱에서 제공하고자 하는 서비스"

1. 농부가 직접 기르고 직접 고른, 싱싱한 농수산품 산지 직송 판매 서비스 (일회성/정기배송)

2. 매달 '이달의 채소or생선' 정기구독 서비스 (한 달에 한 번 박스에 당근,대파,버섯 등 제철 농수산품 패키징해 판매)

3. 거리를 기반으로, 가까운 사람들끼리 공동구매할 수 있도록 매칭해주는 서비스

4. 배송된 농수산품을 활용해 만들 수 있는 요리 레시피 제공

5. b급 농수산품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6. 신선한 재료로 만든 요리와 함께 즐길 우리나라 전통주 판매 (막걸리,소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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